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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문수산 법륜사가 모든 생명의 행복과 안락을 발원하고 영가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전통 불교 의식 '수륙무차평등재'를 봉행했습니다.

법륜사 대웅전에서 열린 수륙재는 국가지정 문화재 97호 전수자 정혜원 씨의 살풀이와 연꽃무 시연에 이어 육법공양, 발원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문화특보이자 종회의원인 혜일 스님이 법사로 나서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이 불교의 가장 근본이며 시절 인연을 통해 성불의 꽃을 피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륜사 주지 현암 스님은 영가들의 극락왕생 발원하는 것이야말로 말로 제일 가는 공덕이라며, 고려시대부터 전해내려오고 있는 수륙재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난 2015년 처음 열린 용인사 수륙무차평등재는 올해로 다섯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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