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홍릉과 가회동 일대 등 8개소를 신규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했습니다.

또 성동구 사근동 일대 등 5개소를 근린재생 일반형 신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뽑았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지역 13곳에 올해부터 5~6년간 마중물사업비 총 2천4백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도시재생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경제기반형'인 홍릉 1곳을 포함해, '근린재생 중심시가지형'인 광화문과 역사문화특화형인 북촌 가회동과 효창공원, 풍납토성, 도심산업육성형인 면목동,  도심상업육성형인 구의역, 시장활성화형인 홍제역 등 모두 8곳입니다.

서울시는 이들 8개 후보지에 그동안 시에서 역점을 둬 추진했던 사업지가 포함돼 있어 도시재생을 통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8개소는 이달부터 후보지 공모 당시 제시한 핵심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이후 오는 8월쯤 최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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