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추가경정예산, 즉 추경안 규모가 7조원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4/10) 세종청사에서 기재부 출입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추경안 편성을 위해 아직 사업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추경규모에 대해 재원 등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규모를 결정할 것이라며, 미세먼지 대응과 함께 최근 국내외 경기에 대응하는 하방리스크 선제적 관리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또 강원산불과 관련해 진화는 물론 예방을 위한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산불 대응 헬기 구매 비용 등에 추경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기획재정부 업무와 관련한 폭로전을 하다가,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로 고발된 신재민 전 사무관에 대해서는 오늘(10일) 오후 고발 취소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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