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 퇴우 정념스님)와 사회복지법인 월정사복지재단은 오늘(9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강릉시 옥계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을 김한근 강릉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이 자리에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하루 속히 피해가 복구돼 삶의 터전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기를 기원 드린다.” 밝혔습니다.

월정사의 산불 피해 이웃돕기 성금 전달에는 정념스님과 강릉 관음사 주지 무주스님, 강릉 용연사 주지 설암스님, 강릉 보현사 주지 승원스님 등이 함께 해 불자들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강릉 동해 지역에서는 지난 4일 밤 발생한 산불로 산림 250헥타르가 전소됐고, 강릉 지역 71채와 동해 지역 12채 등의 주택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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