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베트남에서 중국으로 추방됐던 3명의 탈북민의 신원에 대해 "외교부와 긴밀한 협조하에 안전하게 보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베트남에서 추방된 탈북민 3명이 국내로 입국했다는 보도가 사실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어제 상황은 인접국에서 보호 중이었다며, 이후에 국내 입국 사실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외교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맞아 오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100주년의 의미와 역사성을 임시정부의 탄생지에서 기억하고 기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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