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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명상 컨퍼런스, 최훈동 교수의 ‘삶이 바뀌는 숙고명상’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04.10 01:00

제목 - BBS 아카데미 명상 컨퍼런스, 최훈동 교수의 ‘삶이 바뀌는 숙고명상’

BBS 불교방송은 ‘정신건강과 행복의 명상에 그 길이 있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불교와 명상을 접목한 전문가 초청 명상 컨퍼런스를 올해도 시작했습니다.

지난 8일 BBS 아카데미 명상 컨퍼런스 첫 강좌에는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삶이 바뀌는 숙고명상’을 주제로 풀어간 최훈동 서울대 외래교수의 강의에 집중했습니다.

김봉래 기자입니다.

 

‘정신건강과 행복의 길, 명상에 그 길이 있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작된 BBS아카데미 명상 컨퍼런스 첫 강좌에 참가자들의 눈과 귀가 쏠렸습니다.

정신치료와 불교를 접목한 최훈동 서울대 외래교수는 지난 8일 ‘삶이 바뀌는 숙고명상’이라는 주제로 8주 가운데 전반부 4주 강좌의 문을 열었습니다.

불교와 명상을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에 거는 참가자들의 기대는 높았습니다.

(인서트1) 도정훈/ BBS 아카데미 명상 컨퍼런스 참가자
“내면을 바라봐야 되는데 방법론을 잘 몰라서 그런 걸 배워보고자 신청하게 됐습니다. 아이들이나 부모님, 아내와 인간 관계도 재정립하면서 결국에는 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최훈동 교수는 불교와 명상, 정신치료 이 셋의 공통분모는 외부가 아닌 내면의 고통을 다루고 고통 극복을 위해 현실을 사실 그대로 보는데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통을 맞서 싸우려 들지도 말고 회피하려 들지도 말고 대면해서 고통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즉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는 부처님 말씀대로 반응하지 말고 수용하고 공감하는데 요체가 있다는 겁니다.

(인서트2) 최훈동/ 서울대 외래교수
“내면의 문제는 내가 하나하나 해체 작업을 통해 소멸시킬 수 있다. 그럴 수 있겠지요? 누가 대신해 주는게 아니지요. 왜? 내가 만들었기 때문에... 그걸 해결해 가는 길이 불교요 명상이다.”

또 어떤 일이 일어나든 느끼고 경험하면 훌륭한 명상이 된다며, 보통 사람들에게 명상은 생각을 끊거나 다른 것으로 덮는데 있지 않다고 최훈동 교수는 강조했습니다.

(인서트3) 최훈동/ 서울대 외래교수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머무를 때는 물결에 가라앉아 버렸고 애쓸 때는 물결에 휩쓸렸다, 그래서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 않고 거센 흐름을 건너 저 언덕에 도달했다. 머무르지 않고 애쓰지 않는 게 명상의 요결임을 알 수 있겠지요. 몸과 마음에서 어떤 것이 일어나든 그것을 그냥 의도를 확립한 후에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알아차리고 느끼고 경험하면 훌륭한 명상이 되겠군요.”

최훈동 교수는 나머지 강좌에서 에고의 실상을 바라보고 무아를 체험하는 무아명상으로 이끌 예정입니다.

후반부 4주는 김재성 능인대학원대학 교수의 초기불교에 입각한 자애명상 강좌가 오는 6월 3일까지 이어집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 편집: 장준호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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