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 전시 모습.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가 교육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경북도교육청 본관 전시공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엽니다.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영남대 독도연구소, (재)독도재단,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개최합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독도교육주간’을 기해 일본의 그릇된 독도교육을 비판하고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쉽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장 최재목 교수(철학과)는 “일본 문부과학성에서는 재작년과 작년 초·중·고등학교 학습지요령 개정으로 모든 초·중·고 사회교과서에서 독도(죽도)에 대한 영유권 명시를 의무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일본 독도 도발의 부당성을 명확히 인식하고 소중한 우리의 독도를 알기 쉽게 이해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이번 한주 동안 대구 수성고등학교 수성갤러리에서도 독도사진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시회에 이어 경북도교육청과학원(4.15~5.3)과 정보센터(5.7~5.17),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8.19~8.31), 경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10.21~10.31) 등에서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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