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산동면 백현저수지에서 실시된 안전점검 장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에 농업용저수지·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2월 5일부터 어제(8일)까지 실시된 안전점검에는 공무원과 공사직원 등 334명이 참여했습니다.

경북본부는 공사 관리 농업용 저수지 677곳 중 총 저수량 5만㎥ 이상 C등급 이하 166곳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함동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또 농업생산기반시설 2천323곳에 대해서는 자체점검을 통해 일제점검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점검결과 D등급 저수지 9곳에 대해서는 정밀안전 진단, 수리시설개보수사업, 기능저하저수지 폐지 등의 조치를 통해 재해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농어촌공사는 2002년에 농업생산기반시스템(RIMS)를 구축해 안전점검 결과 이력과 점검자를 시스템에 입력하는 등 안전점검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경학 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외에도 시설물의 수시점검, 예찰활동으로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국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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