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동국대학교 제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오늘 동국대 일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조성민 원장의 취임식과 이진호 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을 함께 봉행했습니다.

조성민 의료원장은 "의료원의 장기 발전 전략과 비전을 미래지향적으로 재수립하라는 소명을 엄중히 받들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진호 전 의료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더욱 젊어진 병원과 학교가 마음껏 능력과 뜻을 펼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취임식에는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을 비롯해 윤성이 총장, 이대원 경주캠퍼스 총장 등 교수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조성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98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소아과 과장, 진료부장, 동국대의료원 기획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부터 동국대 일산병원장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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