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 상해 K-Food Fair' 행사를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상해 홍차오 힐튼 호텔과 동방명주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1일을 포함하는 주간에 집중 실시되며, 한국식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수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중국의 식품시장은 1조 2천 932억불 규모로 전 세계 시장의 6조 6천652억불의 19.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식품 수입시장은 지난 2002년 103억불에서 지난 2017년 천259억불로 급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K-Food Fair'는 수출 상담회와 소비자 체험행사가 결합된 통합 마케팅 행사로, 이번 중국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6월 프랑스, 7월 미국, 9월 태국 등 7개국에서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2019 상해 K-Food Fair'에서는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대중 10대 전략품목의 수출 성장세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