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들이 오늘 별세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공로를 기리고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경련은 논평에서 "우리나라 항공·물류산업의 선구자이자 재계의 큰 어른으로서 우리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조 회장이 별세한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경련은 "조 회장이 지난 45년간 황무지에 불과하던 항공·물류 산업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았다"며 "조 회장의 별세는 재계를 넘어 우리 사회에 큰 손실"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경총도 입장문을 내고 "경영계가 큰 충격을 느끼며 삼가 고인에 대한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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