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초연금 수급률이 67.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정부 목표치인 70%에는 못 미쳤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8년 기초연금 수급자는 512만5천731명으로 65세 이상 전체 노인 인구의 67.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수급률은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시행 후 해마다 65∼66%에 머물렀던 수급률과 비교해서는 높지만 정부 목표 수급률(70%)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연금공단은 수급률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로 거주 불명자(10만명)와 공무원·사학·군인 등 특수직역연금 일시금 수급자(12만명), 기타 소득·재산 노출을 꺼리는 노인 등이 기초연금을 신청하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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