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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각범의 화쟁토론] “국가 장기전략, 일본에서 교훈 찾아야”
김봉래 기자 | 승인 2019.04.09 01:00

 

우리나라는 과거사 문제에 얽혀 좀처럼 일본과 관계개선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전략과 경제라는 측면에서 보면 일본에서 배울 점은 없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하는 시점입니다.

BBS '이각범의 화쟁토론'에서 일본의 국가전략과 경제를 주제로 집중 토론했습니다.

김봉래 기자입니다.

 

미국의 상징과도 같던 록펠러 센터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매입하며 세계경제를 제패한 듯 한 때 위세를 부렸던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의 장기침체에 빠집니다.

전후의 자민당 장기집권 구도가 두 번이나 깨질 정도로 근본적인 변화 요구에 직면합니다.

그러나 정권 교체는 뼈아픈 실패의 경험으로 남았고 지금은 아베노믹스를 앞세운 자민당 아베 총리의 인기가 하늘을 찌릅니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BBS 이각범의 화쟁토론에서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경제가 희비쌍곡선을 그리고 있는 이유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인서트1) 이각범/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BBS '이각범의 화쟁토론' 진행)
"(일본 민주당 정권이) 소득지지 정책을 해가지고 일자리를 인위적으로 만들고 그러면서 여기에서 실질적인 경제의 토대가 되는 활력을 무너뜨린 것인 아닌가? 여기에 대해서 아베노믹스가 새로 등장해가지고 하나의 극명한 대조를 이루고 있는 건 아닙니까?"

전문가들은 아베노믹스에 대한 평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면서도 아베의 지도력이 일본 국민들의 위축된 마인드를 일소하고 분위기를 바꿨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심규선 전 동아일보 대기자는 일본 경제의 부흥 원인으로 과거의 교훈과 구조조정, 미래 먹거리투자 확대 등 3가지를 들며, 국민들의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 아베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서트2)심규선/ 전 동아일보 대기자
“아베가 리더십을 가지고 이런 것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런 것들이 일본 사람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자신감을 다시 회복시켜 주고 있다, 적어도 경제에서는...”

이창민 한국외국어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도 아베노믹스 경제를 떠받치는 실체는 투자 환경이 좋아 진데 따른 기업의 좋은 실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소득주도성장을 준비 없이 시도했던 일본 민주당의 정책실패에서 얻은 교훈도 강조했습니다.

(인서트3) 이창민/ 한국외국어대 융합일본지역학부 교수
“1단계 아베노믹스인 양적 완화는 적어도 디플레이션 마인드를 종식시키는 데 일정 부분 기여를 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민주당 정권의 소득주도성장이 너무 토대없이 시작해서 빨리 무너졌다는 점에 대한 철저한 반성의 결과가 아닌가...”

우리보다 먼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대처하는 방식과 4차 산업혁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도 유의할 대목으로 꼽혔습니다.

이각범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유연한 리더십과 장기적인 미래전략으로 현 상황을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BBS NEWS 김봉래입니다.

영상편집: 성광진

김봉래 기자  kbrbu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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