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찾은 산행객들에게 진달래 떡 6천 개 대중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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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경남 창원 천주산 진달래꽃 축제에 맞춰 등산로에 위치한 천주암에서 대중공양으로 인연 맺기를 이어갔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천주암은 오늘(7일) 천주산 진달래꽃 축제를 찾은 전국의 관광객 6천 명에게 진달래떡 등을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습니다.

진달래꽃 축제를 찾은 산행객들은 진달래꽃 축제장까지 이어지는 길에 만난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며 부처님께 삼배를 올리며, 불교와의 인연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천주암 주지 원걸 스님은 진달래꽃 축제에 찾는 많은 분들과 인연을 맺고 싶은 마음이라며, 항상 이웃과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서로 돕고 위로하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정매자/천주암 신도회장]

진달래 축제에 진달래떡 6천명 대중공양을 약사여래 부처님의 따사로움을 전하는 원력을 실천하는 한 방편으로 마음과 마음에 대중공양을 올립니다. 

천주산 천주암은 진달래 떡 대중공양을 올해로 3회 째 이어가고 있으며, 새해 첫날에는 천 500명에게 떡국 공양을 하는 등 작은 것에서부터 지역민들과 공감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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