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는 정부 건의에 대해 재가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어제 오후 고성군 산불발생지역 현장점검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검토하도록 재차 지시했습니다.

앞으로 해당 지역들은 범정부 차원의 인적, 물적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복구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게 된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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