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의 실천 도량을 표방하고 있는 춘천 보타사(주지:진철스님)는 오늘(5일) 청명과 한식을 맞아 만등 불사(佛事) 기도 입재 법회를 봉행하고 모든 생명의 행복과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보타사 만등 불사는 불자들이 한 가지 소원을 서원하고 이루기 위해 백일 동안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는 불사로 입재 법회에 동참한 사부대중은 저마다의 소원이 담긴 등을 밝히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보타사 주지 진철 스님은 “청명과 한식을 맞아 조상과 부모님에 대한 효의 각오를 다지고, 모든 이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만등 불사 백일 기도 입재 법회를 봉행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타사는 오늘 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앞으로 백일동안 기도를 올리며, 오는 25일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 잔치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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