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등 강원 지역의 산불로 일부 기지국과 케이블 등 통신 시설이 손실되면서 통신 장애 등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현재 해가 발생한 속초와 고성 지역에 2백여명을 투입해 통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이동기지국를 대기시키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현장 대응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젯밤 11시 10분을 기준으로 통신 재난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통사에 모니터링 강화와 비상대응체계 가동은 물론 이동기지국 전진 배치를 지시했습니다

과기부는 이번 산불로 인해 이동통신사의 무선장비 96 국소와 유선 인터넷 회선 1천48개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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