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반도체 경기 악화 여파에 올해 1분기에도 어닝쇼크 수준의 실적 악화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 6조 2천억 원을 올려 10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60%나 줄어든 수준이고, 어닝쇼크를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보다도 42% 감소한 수준입니다.

실적 악화는 지난해 하반기 부터 지속된 세계 반도체 시장의 침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는 하반기에는 실적이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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