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 추후 납부(추납)를 신청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추납신청자는 해마다 늘어 2013년 2만9천984명에서 2014년 4만천여명에 이어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는 12만3천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추납신청 현황을 성별로 보면, 전체 12만3천559명 중에서 여성이 8만3천155명(67.3%), 남성이 4만404명(32.7%)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5만5천명으로 전체의 44.9%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5만 천여명으로 50대와 60대가 86.2%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추납 보험료는 전액을 일시에 낼 수 있지만, 금액이 많아서 부담되면 최대 60회(월 단위)로 나눠서 납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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