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산불에 대해 최고 대응 수준인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정부가 산불 진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오늘 발생한 강원도 인제와 고성 산불과 관련해 “소방청장과 산림청장은 지자체, 군부대,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진화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조속히 산불이 진화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퍼지고 있는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에 온 힘을 쏟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투입해 조기 진화를 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야간진화를 하시는 분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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