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불법회 봉행 … 친근한 불교 등 교구본사 위상 제고 약속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18대 주지 경우스님 고불법회가 봉행됐습니다.
4일 오전 선운사 경내 대웅보전 앞 마당에서 거행된 고불법회는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우 스님의 두번째 주지 소임을 부처님께 알렸습니다.
스님은 향후 중점과제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불교, 고창불교회관과 템플스테이체험관의 원만불사 회향, 복지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활동 등을 약속하고, 그 길에 대중스님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우 스님은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와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조계종 총무원 호법국장과 사서실장, 제 15와 16대 중앙종회 의원 등을 지냈습니다.
[네임자막] 경우 스님 / 조계종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말자막] "주지 재임에 나서면서 교구 대중스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많은 경책과 바램도 있었습니다. 스님들과 나눈 소중한 말씀과 약속 잊지 않고 하나하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종신 기자
jjsin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