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데이트 폭력과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환경조성을 위해 안심보안관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시민 15명을 선발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대학가 카페와 음식점 등 민간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카메라를 점검하고 폭력예방 캠페인을 전개합니다.

또 불법 카메라를 찾는 요령과 점검기기 작동방법 등을 상세히 기록한 매뉴얼을 제작해 안심보안관은 물론 대구시와 일선 구군에서 시행하는 공중화장실 점검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와 대구여성가족재단, 대구지방경찰청, 안심보안관 등은 오는 9일 경북대와 계명대 인근 화장실을 합동 단속하고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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