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4일(월)>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부들이
생산직 사원채용과정에서
이들의 친인척과 지인들을 20-30% 가량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일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취업한 생산직 직원 가운데
한 명이 노조 간부의 친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부장외에
다른 노조 간부들이 금품을 대가로
채용비리에 개입했는지와
자신의 친인척을 입사시키기 위해
회사측과 모종의 거래를 했는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생산계약직 채용과정에서
외부 청탁에 의한 인원 할당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에대해서도
사실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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