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가 올해 우리나라의 GDP 기준 성장률 전망치를 2.5%에서 2.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S&P는 오늘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분기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S&P는 우리 경제에 대해 "전자 분야의 부진과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대외적인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또, "기업 구조조정과 노동시장 부진 등으로 내수 상황도 나빠질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관련해서는 "완화적 성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 올해 잠재적으로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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