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재단은 광주에서 활동중인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역량강화 교육은 재단 내 8층 강의실에서 이달 9일과 11일, 15일, 18일, 24일 총 5차례 20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강사들이 다양한 강의현장에서 대상 및 상황별 맞춤형 교육에 주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육계 미투 현상, 장애인 폭력의 총체적 문제, 청소년의 디지털성폭력 현황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광주여성재단이 여성가족부, 광주광역시와 함께 추진하는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사업으로, 전문강사가 폭력예방교육을 희망하는 일반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사업의 전문성 강화와 강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특화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광주가 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단은 시민과 강사의 교육을 연계하고 돕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62-670-0537, 1661-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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