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한국인 40대 남성 A씨가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오늘 A씨가 지난 2월 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당시 혼자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담당 영사가 현지에 출장을 가 사이판 경찰과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를 진행했다"면서 "A씨가 범죄나 사고와 관련된 정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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