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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불자들의 신심을 고취하고 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서울 조계사는 오는 6일 오후 2시 경내 대웅전과 앞마당에서 조계사 원심회와 사회복지법인 승가원 등 교계 장애인 단체, 장애인 불자들이 참석하는 장애인 불자 대법회를 봉행합니다.

법회는 각 장애인 대표들의 육법 공양과 수화 반야심경 봉독, 장애인 포교 공로자 시상,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법문 등으로 진행됩니다.

지현 스님은 장애인 불자들에게 직접 단주를 채워주며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다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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