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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손학규, 새정치 운운하더니 국민 명령에 역행…징계 스스로 받아야”[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아침저널 | 승인 2019.04.02 08:37

■ 대담 :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드디어 제가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분은 정말 개인적으로 제가 참 만나보고 싶은 분이었습니다. 정치가 그렇죠. 소신과 신념, 철학 이런 것들을 어떻게 지켜나가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요즘 이분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러다가 어쩌려고 저러는가 싶기도 하고 또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그렇죠? 이언주 의원 연결했습니다.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이언주: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아침 일찍 고맙습니다, 인터뷰 응해 주셔서.

여러 가지 상당히 의원님 말씀이 파장을 많이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단 손학규를 향해서 창원성산 10% 득표율 얻지 못하면 물러나야 된다 이렇게 주장하셨는데 10% 얻지 못하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의원님?

 

▶이언주: 물러나시라고 일단 말을 해야 되고요. 지금 그 얘기를 제가 한 이유는 이 보궐선거가 너무나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보궐선거 왜 중요하냐 지금 경제 파탄 또 외교 파탄 거기다가 최근에 이어지는 내로남불적인 이 비도덕적인 행태를 국민들이 이 정권을 심판을 해서 정신 차리게 해야 된다 야당 뭐하냐 이런 명령이 굉장히 거셉니다. 특히 창원 같은 경우에는 탈원전으로 인해서 거기 두산중공업하고 협력업체들 원전 기계부품산업의 메카거든요. 그래서 탈원전으로 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공장 가동률, 일자리 엉망입니다. 그래서 식당을 비롯해서 경제가 거의 초토화된 상태인데 이런 탈원전 세력이 결국에는 지금 여당하고 정의당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걸 우리가 심판을 해야 탈원전에 대해서 제동이 걸리고 이 회사들을 살피고 창원 경제를 살리는데 야당이 지금 지리멸렬하게 분열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에서 사실은 제가 볼 때는 10%는 고사하고 5%도 쉽지 않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도대체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후보를 내고 거기에서 그렇게 열심히 숙식하며 뛸 짓인가 뭐 고생하는 것이 그래서 1%를 올릴수록 이 심판하고 멀어지는 게 아니냐 그러면 저는 정당이나 정치하는 것이 결국 국민을 위해서 보고 한다라고 또 큰 소리 치면서 새정치 운운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그런데 이게 뭐냐 도대체. 우리는 국민의 명령을 무엇으로 생각하고 있는 거냐 물론 단일화라는 것이 자존심 상하고 우리 입장에서 그렇지만 저는 한국당이 꼭 좋아서가 아니라 이건 우리가 사실은 어떤 큰 딜을 위해서 어떨 때는 과감하게 우리가 제안을 할 수도 있고 정말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된다라는 취지로 제가 말씀드렸고 그래서 만약에 본인이 그런데 10% 얻는다고 하니까 그 정도도 얻지 못하고 정말로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희미하게 나온다면 이건 그야말로 사실은 국민적 명령에 역행한 것이기 때문에 저는 정치적 징계를 스스로 받아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이상휘: 정치적 징계를 스스로 받아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결국 여당은 단일화하는데 여기에 실질적 국민을 위해 생각해야 되고 당의 이익을 우선하지 말아야 될 야당들이 단일화하지 않고 있다 이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지금 현재 재보선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황교안 대표, 손학규 대표는 후보보다도 아마 향후의 파장 때문에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다급해 보이기도 하고 그런데 상대적으로 이해찬 대표는 느긋해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이언주: 어차피 민주당 입장에서 정의당에 양보를 한 상태이고요. 사실은 이게 여당이야말로 어떻게 해서 여당이 야당과 연대를 하는가 정말 이것은 심판을 받아야 하는 선거에서 그렇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지금 보면 연대를 하면서 많이 치고 올라간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되도 그만, 안 되도 그만 이런 상황 아니냐, 여당은.

정치적 어떤 리스크 그렇게 크지 않은 거죠. 그런데 지금 황교안 대표 같은 경우에는 대표가 되고 첫 선거이고요. 어쨌든 2개를 다 이겨야 한다는 부담이 클 텐데 손학규 대표 같은 경우는 당연히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여기에서 미미하게 받으면 어차피 이것은 우리가 당내에서 이거 국민적 명령을 받들어야 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기 때문에 결국에는 본인이 정치적으로 어렵게 되는 거죠. 그런데 저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지금 당대표의 어떤 정치적 입지 이게 중요하냐 이런 거죠. 경제가 망해가는데 저는 이런 것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고 정말로 저는 특히 우리 대표 같은 경우에는 정말 오래 되시지 않았습니까, 정치 시작하신 지요.

그런데 이 모습이 과연 국민들한테 무엇을 보여주고 있느냐 저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하실 거면 오히려 이분이 이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이해찬 대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입지를 위해서 국민적 명령을 무시하는 이런 식을 계속할 바에는 그러면 차라리 선배들이라고 해야 되나요. 이제 집으로 가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상휘: 집으로 가셨으면 좋겠다고요?

 

▶이언주: 국민들이 지금 사실은 발을 동동 구리고 있어요, 경제 때문에요.

정말 답답합니다. 그래서 국회에서 말을 아무리 하면 뭐합니까? 문재인 정권 어쩌고 저쩌고 얘기하는데 우리가 관철시킬 수 있는 이런 기회에서 우리의 힘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것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문자메시지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언주 의원님 부산의 딸 파이팅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그런데 의원님 다음 질문은 넘어갈 수가 없는 문제인데요. SNS에서 의원님께서 내 목을 치려면 치십시오라고 이렇게 강경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탈당하실 겁니까?

 

▶이언주: 제가 거기에서도 얘기를 했는데요. 지금 패스트트랙 처리 때문에 지금 당내에 굉장히 큰 분란이 있는 상태입니다. 이게 공수처법하고 선거법하고 묶어서 강행처리하겠다는 움직임 때문인데 공수처법이 저는 북한 보위부법이다 이렇게 말씀도 드렸는데요. 이게 지금 검찰을 개혁하려면 검찰을 힘을 빼야 개혁을 하는 것인데 검찰 위에 또 다른 더 큰 검찰을 둬서 완전히 지금 반대파를 숙청하겠다 이런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실 원래는 반대를 강하게 하다가 선거법 때문에 거기에서 허물어져서 이걸 같이 하자 이렇게 우리 지도부가 하니까 저를 포함해서 일부 의원들이 강경하게 지금 막아서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우리가 이중대를 하면서 어떤 자격으로 정치를 할 거냐라고 하는데요. 여기에서 제가 빠지면 사실은 강행 처리하는 것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통과될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제가 이것을 나는 막아낼 때까지 끝까지 나는 안 나갈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상휘: 일단 가치, 이념, 생각, 철학 이런 부분에서 달리하는 면이 있는데 지금 이 상태에서 내가 탈당을 하게 되면 공수처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처리할 수 있는 그런 위험소지가 있으니까 그때까지 막아서겠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이언주: 네.

 

▷이상휘: 알겠습니다. 부울경 민심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청와대 조국 수석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총선 차출론도 나오고 있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언주: 저는 당연히 이분들 나오시면 좋다 차라리 다 나와서 우리가 한판 붙어서 정말 그때는 야권 대통합을 하고요, 보수 대통합을.

그렇게 해서 민심을 받들어서 우리가 운동권 청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정말 시대착오적이고 그리고 우리가 지금 경제 때문에 죽을 지경인데 국민들 가지고 실험하고 있어요. 그래서 새로운 세상을 백지 위에 그린다는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금 기존 질서 무너져가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있어요. 저는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이제는 이분들이 민주화 세력이라고 하지만 말로는 그렇지만 실제로 하는 행동들을 보면 매우 전체주의적이고 나만이 정의다 이런 데 사로잡혀 있는데 이제 시대가 다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 같은 젊은 사람들이 운동권 청산선거 그래서 이런 분들하고 과감하게 맞붙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의원님 말씀 이렇게 들어보면 참 거침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굉장히 투사 같은 생각이 많이 들기는 드는데 아무튼 속시원하게 이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저희로서는 좋습니다. 의원님 그런데 만약에 말입니다. 부산에서 혹시 조국 수석하고 의원님 맞붙게 된다면 겨룰 의향은 있으신가요?

 

▶이언주: 네, 말씀드린 것처럼 이 정권의 대표적인 운동권인 분들 저는 얼마든지 붙을 생각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그분 뿐만이 아니지 않겠습니까? 하여튼 다음 선거는 저는 정말 아까 투사 같다 이런 말씀하셨지만 그냥 원래 그렇다기보다는 저는 다음 선거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른다 더 이상 이대로 둬서는 정말 제가 더 이상 정치를 하는 게 의미가 없을 정도의 상황이 올 것이다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휘: 다음 부분이 장관 후보 낙마에 대한 부분인데요. 이게 정국의 여진이 굉장히 큰 것 같습니다. 당의 입장을 여쭤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연철, 박영선 후보에 대해서는 절대 불가 입장을 하신 거죠?

 

▶이언주: 네, 그런 걸로 알고 있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지금 보면 사실은 물론 낙마한 두 사람이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만만한 관료 출신 그리고 당내에서 운동권 인맥이 없는 사람들을 쳐내고 진짜 자기들이 지켜내야 할 말하자면 국민적 시각에서 봤을 때는 정말로 자격이 없는 사람들은 끝까지 지키고 있는데요. 이건 뭔가 싶습니다.

 

▷이상휘: 문자 메시지 하나 더 소개해 드릴까요? 이언주 의원님 너무 시원하게 말씀 잘하십니다 정확하십니다 이렇게 주셨습니다.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이 김의겸 대변인 사퇴와 관련해서 부동산 민심에 불을 질렀습니다. 예전 투기가 통상적이고 일반적이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또 부동산 문제 관련해서 국회의원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 왜 이렇게 다른가요?

 

▶이언주: 저는 지금 특히 민주당의 문제는 인간의 욕망 자체를 부정하는 그런 정책을 펴면서 자기들은 뒤로 모든 욕망을 다 실현하고 있다 이래서 큰 문제 그래서 신내로남불이라고 저는 얘기를 하는데 내가 하면 노후대책이고 남이 하면 불법 투기냐 이렇게 제가 얘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이게 지금 보면 투기가 통상적이었다는데 예전에 말이죠. 저희 부모님 세대의 그것은 투기가 아니라 돈을 꼬깃꼬깃 모아서 대출 좀 받아서 내 집 마련 하나 하는 건데 김의겸 대변인 케이스 같은 걸 보면 대출의 비중이 엄청 큽니다. 그런데 요즘 어떠냐 하면 제 주위에도 그런 분 많은데 젊은 사람들이 이제 신혼에 내 집 마련하려고 분양받았는데 대출이 안 돼서 정부가 대출 다 옥죄었잖아요. 대출이 안 돼서 발 동동 구르고 난리법석을 떨면서 이거 사채라도 끌어야 되는지 포기해야 되는지 이러고 있는데 저는 평범한 국민들 내 집 마련하지 말라고 난리치면서 대출 막고 그리고는 무슨 임대 살라고 계속 그러는데 왜 그것을 부정하면서 자기들은 그렇게 엄청나게 대출을 받습니까? 저는 그 대출이 과연 정상적이냐. 10억이 넘는 대출을 과연 이것이 그냥 지점장 차원에서 전결할 수 있는 거냐 저는 이거 본점에서 어떤 결정을 했을 거라고 그 과정에서 과연 어떤 다른 외압이 없었는지 이건 조사를 해야 될 사안이다 그래서 제가 오늘 이정태 카이스트 교수님하고 행동하는 자유시민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는데요, 지난주에요. 출범을 했습니다마는 일종의 정치 시민운동인데 저희가 오늘 고발장을 접수를 하려고 합니다.

 

▷이상휘: 오늘 정식으로 고발장을 접수하신다고요?

 

▶이언주: 네, 우리 변호사들하고 같이요.

 

▷이상휘: 이 부분에 대해서 계속 진상 규명 조사에 대한 부분으로 계속 주장해 나가시고 끝까지 관철될 때까지 하시겠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이언주: 그렇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인사청문회가 민주당이 굉장히 곤혹스러웠는데 한국당이 지금 곤혹스러운 것은 어제 하루 종일 이 얘기가 시달렸는데요.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입니다. 일단 황교안 대표는 규정을 몰랐다, 박주민 의원은 규정을 몰랐다는 것은 박주민 의원이 만우절 거짓말이다 이렇게 주장했는데 각각의 주장 간단하게 한 말씀해 주시죠.

 

▶이언주: 제가 듣기로는 선관위 유권해석을 받고 들어갔다고 들었는데요, 한국당에서요.

 

▷이상휘: 아, 유권해석을 받고 들어갔다?

 

▶이언주: 네, 그래서 선관위는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단 밝혀야 될 거고요. 그다음에 정의당도 보면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정의당 대표하고 후보가 선거운동을 한 사진들이 막 돌아다니더라고요, SNS에서.

이건 또 왜 가만히 있냐? 그래서 이게 무슨 도대체 이 나라가 편파적이고 또 보통이 아니고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기관이 책임 있는 자세를 취해야 되고 우리 언론들도 형평에 맞는 보도를 해 주시면 좋겠다 물론 만약에 문제가 있으면 문제가 있겠지만 지금 정황들을 보면 꼭 그런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휘: 결국 한국당이 공세를 받고 있기는 하나 유권해석에 대한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거죠?

 

▶이언주: 그러니까요. 아니, 그리고 유권해석을 받고 들어갔다고 하니까요. 그러면 만약에 유권해석 해 준 선관위가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실내체육관은 괜찮고 축구장은 안 되는 겁니까? 저는 이해가 잘 안 됩니다.

 

▷이상휘: 오늘 아침 일찍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저 개인적으로도 말씀 듣고 싶었던 의원 분이라서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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