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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교전문강당 2기 동문회 스님들이 조계종단의 '불교성전' 편찬 사업을 위해 천 220만 원을 아름다운 동행에 지정 기탁했습니다.

동문회장이자 조계종 포교부장 가섭 스님과 종회의원 화평 스님 등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천 22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가섭 스님은 경전 공부하는 스님들이 십시일반 모아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불교성전 편찬 작업을 지난 40년 동안 해오지 않았다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내실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행 스님은 그러면서 첫 번째로 기금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전 종도들이 참여하는 불교 성전을 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계종은 총무원장 스님이 당연직 편찬위원장을 맡아 경율론 삼장을 기초로 불교 이해를 돕고 신행의 토대가 될 종단표준 '불교성전' 편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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