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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중앙박물관이 나한과 불교공예를 주제로 올해 첫 테마전을 갖습니다.

이번 테마전은 내일부터 7월31일까지 ‘나들이 나온 나한’과 ‘불심의 향연’을 주제로 열리며 보물 4건을 포함해 모두 35건 69점의 성보문화재가 전시됩니다.

‘나들이 나온 나한’에서는 천년고찰 여수 흥국사 응진당에 봉안됐던 석가모니 삼존불을 비롯해 십육나한상, 십육나한도를 볼 수 있습니다.

‘나한’은 아라한이라는 산스크리트어를 음역한 것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수행 끝에 궁극의 경지에 이른 수행자로 중생들이 현세에 복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와함께 ‘불심의 향연’ 전에서는 군위 인각사와 봉은사의 공양구 등 다양한 불교공예품을 만날 수 있고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기증한 달항아리 등 스님들이 기증한 유물들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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