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 등 국내외 중앙은행이 돈줄을 죄던 움직임이 멈칫하면서 가계대출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가운데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금리 연 3% 미만 비중이 23.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한은이 첫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기 직전인 2017년 10월 24.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리 3% 미만 가계대출 비중은 한은이 두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한 작년 11월 이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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