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시범 운영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에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선정됐습니다.

두 사업자는 오는 5월 인천공항 입국장에 면세점을 개점할 계획으로,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을 제외한 주류와 화장품 등을 주로 취급하게 됩니다.

에스엠면세점은 "입국장 면세점의 본래 취지인 국민편의 증진을 확보하고 해외 소비를 국내로 전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회사 모두 국산, 그리고 중소기업 제품 유치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며, 이를 위해 화장품은 국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을 많이 유치하고, 주류도 전통주를 많이 입점시켜 국내 중소 브랜드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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