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서울과 경기도에서 판매된 생활필수품 10개 가운데 6개는 가격이 지난달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지난 14일과 15일 서울시와 경기도 대형 유통매장과 슈퍼마켓에서 생활필수품과 가공식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39개 품목 가운데 25개 가격이 내리고 14개는 올랐습니다.

계란 한 판의 평균 가격은 지난달 4천백6십원에서 이번 달 3천6백7십원으로 11% 가량 내리면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샴푸는 4.5% 내려 하락 폭이 두 번째로 컸습니다.

다만 어묵과 고추장, 참치캔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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