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등록 NGO국제봉사기구인 사단법인 월드머시코리아는 창립 8주년인 올해 43억원 규모의 국내외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포교원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수입.지출 결산, 감사 보고의 건과 함께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의 건을 처리했습니다.

월드머시코리아는 베트남과 라오스, 미얀마 등 국내외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국외 교육환경 개선사업, 국내 어린이집 위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특히 올해는 라오스에 직업기술고등학교, 미얀마에 초.중등 학교 1개씩을 신축하기로 했습니다.

월드머리코리아 대표이사 현진스님은 국가 지원 예산 전액을 사업에 투입해 현재 동남아 12개 학교에서 5천여명이 공부하고 있는 등 나름대로 NGO 활동을 잘 해왔다고 자부한다며, 뜻을 함께 해준 사부대중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월드머시코리아 이사.감사를 비롯해 전 송광사 주지 영조스님, 대구 죽림정사 주지 정우스님, 부산 내원정사 주지 지일스님을 비롯한 스님들, 표만석 회장을 비롯한 언론사불자연합회 간부들, 그리고 김경애 신도회장을 비롯한 여의도포교원 신도 등 50여명이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