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여배우 11명을 포함한 연예인 31명이 마약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은 에런 아키노 필리핀마약단속국 국장이 "연예인 31명이 마약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에인 2명은 마약 판매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연예인들과 함께 판사 13명과 검사 10명도 마약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면서 관련 수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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