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창업분야가
크게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명대 김영문 교수가
전국의 예비 창업자 5백 7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창업 관심분야로 25.4%가 외식업을 꼽았고
인터넷 창업과 소자본 창업, 유통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사 결과는
김 교수가 지난해 7월 실시한 조사와 비교해 볼 때
외식업과 유통업에 대한 선호도가
각각 12.8%와 8.8%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인터넷 창업 선호도는 10.6%나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외식업과 유통업이
큰 타격을 받은데다
앞으로의 경기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적은 인터넷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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