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선 오거돈 부산시장은 오늘 첫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정부청사를 방문해 샤이드 사디크 사이드 압둘 라흐만 체육부장관을 만나 E-Sports교류와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부산유치를 제안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거돈 시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유치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2020년 도쿄올림픽 베이스캠프 부산유치와 체육지도자 파견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체육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어 다뚝 노르 히샴 아마드 다흘란 쿠알라룸푸르 시장과의 면담에서 두 도시간 스마트시티와 관광분야 교류와 체육,항공,조선분야의 협력을 위한 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오시장은 이와함께 에어아시아 CEO를 만나 관광상품 공동개발에 대해 논의하는가 하면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부산 관광 설명회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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