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동면 인구가 춘천의 면 지역으로는 최초로 인구 2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5일, 춘천시 동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동면 인구는 2만 2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인구 2만명 돌파는, 퇴계동과 석사동, 신사우동에 이어 네 번째며, 면으로서는 첫 번째 기록입니다.

동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오후, 2만 번째 전입자인 65살 강모 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면은 소양강댐과 옥광산 등의 아름다운 자연 관광자원과 대단위 주거단지, 편의시설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특히 2022년 신사우동과 동면을 연결하는 소양 8교가 개통되면,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윤여준 동면장은, “동면의 인구 2만명 달성은, 동면이 새로운 춘천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춘천 시민 누구나가 살고 싶은 동면, 주민이 주인인 동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