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성주군에서 가진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관광자원 개발을 당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오늘(25일) 성주군을 방문해 새바람 행복경북의 도정 방향을 공유하는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이어갔습니다.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소통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병환 성주군수,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 정영길·이수경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성주군민의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 성주참외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한 성주참외 종합타운 건립, 장태문화의 보고인 세종대왕자 태실 세계유산 등재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소통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간담회 후 이 도지사는 성주호에 위치한 수상레저 테마파크인 아라월드를 찾아 독용산성을 연계한 서부지역관광개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성주참외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참외선별, 포장작업을 직접 체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전국 최고의 참외 생산과 더불어 6차산업을 통한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 개발로 농업 경쟁력과 농가 수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병환 성주군수가 성주군의 최대 관심사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최대 관심사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면서 “성주호와 독용산성 등 아름다운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객들이 찾고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성주참외를 6차산업과 연계해 부자 농촌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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