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는 추경 10조원 편성이면 성장률 제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이처럼 답하며 "거시경제 측면에서만 보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그러면서 "추경 10조원이면 국내총생산, GDP의 0.5% 수준인데 그쯤 되면 어느 정도 성장률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 재정 정책이 결과적으로 확장적으로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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