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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4] 전남대 불교학생회 '송광사·동문 협력...신입회원 대거 가입'올해 47명 회원 확보…지역 청년포교 활성화 밑거름
진재훈 기자 | 승인 2019.03.24 16:32

 

< 앵커 >

전반적으로 침체 일로를 걷던 각 대학교 불교학생회 활동이 최근 활기를 되찾는 분위기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 회원 10여명으로 수년째 활동해오던 국립 전남대 불교 동아리에는 올 1학기 47명의 신입 회원이 가입하며 캠퍼스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 불고있는 캠퍼스 포교 변화의 새바람을 취재했습니다.
 
광주BBS 진재훈 기자입니다.

 


새봄과 함께 개강을 맞은 대학 캠퍼스에 활기가 넘쳐 납니다.

전남대학교 불교학생회 동아리방.
 
작년까지 한산했던 동아리방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젊은 학생들로 꽉 들어찼습니다.
 
[인서트 1] 하서정 / 전남대 불교학생회 신입회원(자율전공학부)
 
(“제가 불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템플스테이 덕분이였는데요. 좀 더 봉사활동이라든가 실천적인 활동을 통해서 이웃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고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고자 동아리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올해 전남대 동아리의 신입회원 모집에는 불교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회원수 확보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남대 불교학생회가 이달 들어 신입회원 가입이 급증하면서 전체 회원이 60명을 넘겼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 사회의 명상 열풍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학업을 증진시키는데 불교 수행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또한 불교학생회의 역할이 건전한 동아리문화를 이끌 수 있으리란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서트 2] 김승희 / 전남대 불교학생회장(영어영문학과)
 
(“송광사 교무국장 정응스님께서 여러 스님들을 통해 매달 정기적으로 금액을 후원 해주셔서 저희 회원들이 동아리 방도 바꾸고 커피나 차를 마음껏 마실 수 있는 그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셔서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인서트 3]장춘석 / 전남대 불교학생회 지도교수(중어중문학과)
 
(“근래에 들어 회원들이 좀 줄어든 것이 걱정이 됐었는데 작년부터 회장과 부회장, 총무가 열심히 활동을 하고 또 거기에 올해부터 송광사 정응스님께서 후원을 해주시고 학생들을 지도해주셔가지고...”)
 
 
평소 청년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지역 교구본사의 관심과 지원도 한몫을 했습니다.
 
광주지역 신행단체인 자비신행회의 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불교 동아리의 호감도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인서트 4] 진화스님 / 조계총림 송광사 주지
 
(“그동안 불교학생회 활동했던 대학교에 침체된 학생회를 다시 한번 지원을 해서 저희들이 재창립을 할 것이고요. 창립돼있던 불교학생회는 송광사가 앞으로 장학금이라든지 이런 지원을 계속 할 생각입니다.”)
 

 
장기간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던 전남대 불교학생회에 불고 있는 새바람은 청년포교 활성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같은 분위기가 대학가에서 이어지고 청년 불자들이 더욱 결속을 다질 수 있으려면 불교계 전체의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BBS뉴스 진재훈입니다.

진재훈 기자  365li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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