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의전을 담당하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4박 5일간의 모스크바 일정을 마치고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김 부장은 김 위원장의 대외 방문 의전 책임자로 그의 이같은 동선은 김 위원장의 방러가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김 부장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머물며, 항공편 편의나 추가 시찰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부장은 오늘 블라디보스토크 일정을 마친 뒤 내일 고려항공 정기 여객기를 이용해 평양으로 돌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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