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볼리비아를 꺾고 A매치 승리를 신고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 저녁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볼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41분에 터진 이청용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일방적인 공세를 펼치고도 골운이 따르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교체투입된 이청용은 후반 41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달려들며 헤딩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최연소 선수 이강인은 출전명단에는 들었지만 끝내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해 성인대표팀 데뷔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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