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지역 운수업체인 오산교통이 파업 16일 만인 오늘 파업을 철회하고 내일부터 정상운행 하기로 했습니다.

오산교통 노사는 대형버스 기사 정액 34만원, 중형버스 기사 정액 31만원을 포함, 상여금 등을 고려해 1인당 43만원가량의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오산교통 노사는 경기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 협의가 결렬되자 지난 7일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오산교통은 수원, 용인, 화성 등으로 가는 시내버스 14개 노선과 마을버스 4개 노선 등 모두 18개 버스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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