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바이러스 현미경 사진

최근 인천시내 고등학교 2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의 원인과 관련해, 학교 급식에 공급된 김치 때문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시는 식중독이 발생한 부평구 A 고교와 서구 B 고교에서 수거한 식품 검체를 검사한 결과, 배추김치와 알타리 김치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김치 납품 업체들을 찾아 식품을 수거하고 다른 곳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1차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가 된 김치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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