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다음달 11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선출된 대의원들이 참석하는 첫 회의로, 국무위원회와 내각 등, '김정은 2기 체제'의 권력기관 주요 인사 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결렬로 끝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향후 방향도 제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5년 만에 제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687명의 대의원을 선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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