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이 6월부터 다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6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9% 감소한 9만 5천 155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의 입주 물량은 대부분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공동임대인 행복주택을 중심으로 8천 652가구로, 1년 전 보다3.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5월까지 입주하는 일반 아파트는 용산구 효창동 롯데캐슬 센터포레 등 2개 단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입주 물량은 4만 7천여가구로 지난해 보다 10.7% 줄고 지방은 4만 7천여가구로 1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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