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민수)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오늘(21일) 순천 청암대 건강복지관 청암홀에서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장영조 여수고용노동지청장, 박종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 중소벤처기업과장, 서형원 청암대 총장, 임종대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 학장, 강상규 한국경영자총협회 실장, 여성구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장 등 주요 외빈과 함께 80여명의 전남경총 임·회원이 참석했습니다.

 

이민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09년 고용노동부의 법인설립허가 이후 올해로 전남경총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경총은 작년 한해 청·장년층 취업지원사업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건설근로자취업지원센터 등을 통해 약 1천900여명의 취업과 1만7천건 이상의 취업알선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남경총은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평화정착, 고용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전남경영인대상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이재근 남해화학(주) 공장장, 박병민 (주)성광기업 대표이사, 조정구 정안 노무법인 노무사가 각각 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유태종 (주)승비 대표이사와 장아성 (주)넥스톰이엔지 팀장이 각각 광주고용노동청장상을, 박종배 일흥건설(주) 대표이사, 강병영 (주)경동 대표이사가 한국경총 회장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