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2개 노선의 운행이 다음달부터 중단돼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운행하는 M6635번과 잠실까지 운행하는 M6336번 버스를 운행하는 이삼화관광은 "다음달 16일부터 두 노선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측은 "해당 노선의 적자가 쌓여 계속 운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여의도 노선에 버스 4대, 잠실 노선에 5대를 투입해 운행해 왔지만, 승객 수요가 출퇴근 시간에만 발생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