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주요산과 하천에 야생동물들의 광견병 미끼예방약이 살포될 예정이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서울시는 야생동물의 먹이 활동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광견병 미끼예방약 4만개를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과 양재천, 탄천 등에 살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으로 만든 가로 3센티미터, 세로 3센티미터의 갈색 고체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제조하며, 사람이 만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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